개인분류/☆Ghost☆
모처럼 하루정도 여유를 가지고 차를 타면서 찍어봤습니다. 흑백은 바쁜 일상을 여유롭게 해주는 마법같은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 때문에 종종 구형 미러리스로 흑백을 찍어본답니다. 힘든 일상이지만 사진이란 취미는 여유의 시각을 만들어주는 재밌는 취미인것 같네요. 촬영 : E-PL1
오늘은 바그다드라는 강화에 있는 카페를 갔습니다. 매우 구석진 곳이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보니 사람은 많네요. 조용하게 세상과 다소 떨어진 기분에서 차 한잔 하고싶은 그런 곳입니다. 오늘도 수동렌즈와 함께 사진을 찍어봅니다. 촬영 : OM-D E-M1 / NIKON V2 NIKON V2 OM-D E-M1
리뷰/여행
옛날 저의 집 근처에도 철길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열차가 다니는 그곳은 당시 어린이들의 단골 놀이터였습니다. 물론 위험하긴 했지만 열차가 자주 다니진 않았거든요. 아무튼 그런 지방 철길을 봐서인지 항동철길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주는 장소였습니다. 이제는 벌써 수십년전의 추억이 되어버린 철길.... 아직도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이곳을 보면서 저와 같은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하고 생각해봅니다. 촬영 : OM-D E-M1 + E-PL6(펜탁스 50mm 수동렌즈 포함) / SIGMA DP2
겨울은 사진찍기가 참 고역인 계절이지요. 게다가 다른 계절처럼 화려하거나 색상이 많은 계절도 아닙니다. 그럴수록 점점 뭔가 찍을거리에 집중할수 있는게 또 겨울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사진의 매력에 푹 빠져봤습니다. 매력에 빠질수록 동상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는 단점은 있습니다ㅡㅡ 장갑을 안챙겨갔거든요.... 그런데 오늘 사진촬영하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포켓몬고 많이 하더군요. 풍경을 구경하진 않고 오로지 폰만 들여다보며 돌아다니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가끔은 푸른 하늘과 작은 소품들도 돌아보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답니다ㅎㅎㅎㅎㅎㅎ 촬영 : NX10
주제사진/흑백
겨울 풍경을 찍어서 그런지 흑백사진이 더욱 무게있는것 같네요. 흑백은 애매한 상황에서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빛이 부족하거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거나... 아니면 뭔가 그리움, 정겨움 등을 표현할때도 매우 효과적이죠. 촬영 : SONY DSC-L1
잠시 일상을 보는 눈을 카메라로 바꿔봅니다. 늘상 지나치던 풍경, 모습들이 카메라로 바라볼땐 왜 항상 특별해 보일까요. 어쩌면 무엇인가 이유없는 그리움이 언젠가 나를 찾아올때 그리움을 쫓아낼 기억을 가지고 싶어서 일거라고 생각해봅니다. 바로 지금 이순간을 기억하지 못해...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없는 그리움을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촬영 : FUJIFILM X30
간만의 자유... 그러나 지나고보니 정말 찰나의 시간... 촬영 : 올림푸스 OM-D E-M1
포토그래퍼팀 이모티픽(emotipic)/포토샵/라이트룸/프리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