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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저의 집 근처에도 철길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열차가 다니는 그곳은 당시 어린이들의 단골 놀이터였습니다.
물론 위험하긴 했지만 열차가 자주 다니진 않았거든요.
아무튼 그런 지방 철길을 봐서인지 항동철길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주는 장소였습니다.
이제는 벌써 수십년전의 추억이 되어버린 철길....
아직도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이곳을 보면서 저와 같은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하고 생각해봅니다.
촬영 : OM-D E-M1 + E-PL6(펜탁스 50mm 수동렌즈 포함) / SIGMA D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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