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분류/☆Ghost☆
좀 오래된 카메라를 하나 들였다. 시그마 DP2.... 화질 하나만 보고 쓰는 카메라라고 하길래 뭔소리일까 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나쁘진 않은 카메라였다. 무엇보다 포비온 센서와 보정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색다른 맛의 사진으로 찍는 재미가 더해지는 좋은 카메라였다. 한장한장 깊이있게 들여다 볼수 있는 기회를 주는 카메라... 시그마는 그런 맛에 쓰는것이 아닐까 한다. 물론 오래전 카메라지만, 사진의 맛은 한층더 깔끔함을 느낀다. 보정 프로그램에 익숙해져보자. 촬영 : SIGMA DP2
간만의 자유... 그러나 지나고보니 정말 찰나의 시간... 촬영 : 올림푸스 OM-D E-M1
여유란 내 스스로 만든다는 말은 자유로운 사람에게 어울리는 말이다. 때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일상이 맘대로 정해지지 않는 상황도 있는것 같다. 모처럼이기에 더욱 카메라로 남겨보는 하루... 플래그쉽 값비싼 카메라보다는 휴대가 간편한 카메라를 더 챙겨서 나가게 된다. 결국 내가 언제든 사진을 남길수 있는 카메라... 그게 바로 나만의 플래그쉽이고, 오늘은 X30이 그 역할을 해주었던 하루다... 촬영 : FUJIFILM X30
날이 정말 덥하고 습하네요^^ 그래서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 게릴라 공연 보는 사람, 텐트안에서 자는 사람... 서로 껴안고 있는 연인, 가족들... 한강은 여러사람들의 추억이 만들어지는 장소라는 것이... 수십년간 변하지 않는 한가지 입니다. 촬영 : SAMSUNG NX10, E-PL1 E-PL1 NX10
하루가 지나간다. 늘 반복되는 하루가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시간이 지나가면 나도 뭔가 조금씩 없어질까? 그런 생각때문에 더욱 사진에 매달리는것 같다. 내가 본 기억나지 않는것도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 그래서 최신형 카메라가 아닌 똑딱이라도 상관없다. 그냥 찍을수만 있으면 되니까... 촬영 : SAMSUNG NX10
가끔씩 500px라는 외국 사이트에 사진을 올립니다. 외국인들의 립서비스(대체로 최고!!!라는ㅡㅡ;)... 그리고 따봉을 받는 맛이 있거든요ㅋㅋㅋ 오늘은 좋은 평을 받거나 구도가 좋다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물론 저도 왜 이런 평을 받는지 이해는 잘.... 촬영 : SAMSUNG NX10 촬영 : SAMSUNG NX10 촬영 : KODAK V1003 촬영 : SAMSUNG NX10
나의 첫 카메라는 똑딱이였다. 아직도 잘 갖고 있고, 가끔 예술(?)작품을 찍는 펜탁스... 그러다가 문득 사진을 잊을때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샀던 후지 똑딱이...ㅋㅋㅋ 그때는 화소가 참 중요한줄 알았지... 이것도 잘 갖고 있다. 줌링이 가끔 안되긴 하지만...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해서 구매했던것이 바로 올림푸스 E-PL6다. 지금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고, 오히려 중고로 E-PL1을 들여서 쓰고 있는 나로써는 정말 최고의 메인 카메라였다. 지금은 부모님께 드리고 아주 오래된 똑딱이와... 처음 나온 미러리스 등 고전 카메라로 찍는 맛을 들였지만.. 나에게 사진의 재미를 알게해준 3대의 카메라들... 그 중 E-PL6로 생전 처음 찍었던 별궤적 사진을 올려본다.
연꽃을 찍으러 갔다가 집짓는 거미를 보았다. 다 망가지고 낡은 거미줄을 끊고, 다시 새로운 줄을 뽑아서 한땀한땀 정성스레 잇고 있는 모습을... 한낱 미물이라도 먹고 살기위해 스스로 줄을 끊고 다시 새로운 거미줄을 뽑아내는 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열심히 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촬영 : SAMSUNG NX-10
우연히 카메라를 들고 바깥을 나가다 본 거미의 모습... 구석에서 거미줄을 치고 기다리는 내 눈앞의 가장 치명적인 사냥꾼이다. 촬영 : NIKON V2
문득 생필품을 사려고 마트에 갔다. 주차를 한후 차에서 내리니 알록달록 예쁜 불빛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어쩌면 예쁘기도 하고, 아름답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전혀 다른 세상에 쓸쓸함이 느껴진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의 풍경이겠지만, 나에겐 일상에서는 볼수 없는 모습... 촬영 : OLYMPUS E-PL1
요즘은 이런저런 현실적인 생각들이 많이 든다. 머리가 복잡하거나 할때는 그냥 외출을 하는데, 오늘도 날씨는 정말 덥고 습하다ㅠㅠ 하지만 카메라와 함께 담아보는 하루가 끝날 무렵에는 항상 뭔가 정리된 느낌이 있는것 같다. 오늘도 구형 똑딱이들과 함께 외출을 했던 기록을 한번 정리해본다. 더불어 내 머리속도 정리를...안되네...ㅋㅋㅋㅋ 촬영 : SONY DSC-H1 / OLYMPUS C-5000Z / SAMSUNG KENOX V4 SONY DSC-H1 OLYMPUS C-5000Z SAMSUNG KENOX V4
요즘은... 정말 부담스러운 일이 생겼네요. 뭐 늘 하던 일중 하나지만... 그래도 부담을 갖게 되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주말같지 않은 주말에 남은 시간을 카메라와 함께 나가봤습니다. 역시 카메라와 함께라면 뭔가의 작은 틈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정말 좋은 방법... 바로 사진촬영이 아닐까 싶습니다. 촬영 : 나콘 V2(리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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