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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갑자기 산책이 하고 싶어져 카메라만 들고 동네를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삼각대도 없고 감도를 올리기에도 어려운 상황에서 무작정 직광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별 기대를 안하고 찍은거라 건진게 없지만 그래도 이런식의 촬영도 나름 재밌는거 같다.
이 사진은 찍고 나서 생각해보니 고양이한테 미안해졌다. 아닌 밤중에 누가와서 눈에 플래쉬를 터뜨리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다음엔 고양이를 만나도 눈으로만 봐야겠다.
돌아다니다 본 이상한 열매. 생전 처음 보는 열매라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사실 악마의 열매가 아닐까...
아직 찍은 사진을 정리 중이다. 한번에 올리면 재미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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