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구한 고배율 카메라입니다.
소니는 사실 정이 안가서 안사고 있었는데...
왠지 가격도 착하고 모양도 나름 괜찮은것 같아서 구했습니다.
물론 오늘 써보니 성능은 정말 충분하군요.
역시 소니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 출시 : 2005년
- 센서 : 1/2.5 CCD, 530만 화소
- ISO : 자동 / 64 ~ 400
- 렌즈 : F2.8 ~ 3.7, 광학 12배율 / 6~72mm
(35mm 필름 환산시 f=36~432mm)
- 셔터 스피드 : 30초 ~ 1/2000초
네... 그렇습니다.
실생활용으로는 아직도 충분한 성능입니다.
물론 센서크기 따지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ㅡㅡ;
하지만 오늘 사용해본 결과로는 저에겐 괜찮은
카메라지 싶습니다.
전면
전면은 커다란 렌즈가 위치해있고,
초점 보조광 램프와 메뉴를 고르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주로 M모드에서 조리개와 셔속을 조정하거나...
그외 메뉴를 고를때 쓰죠.
다이얼은 돌릴수도 있고, 누를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런 방식이 코닥에도 있던데 당시엔 다 그런듯...
후면
후면은 뷰파인더와 각종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네요.
뷰파는 나름 잘 보입니다. LCD화면도 잘 나오구요.
이것도 이전 주인이 굉장히 깨끗하게 사용했습니다.
측면 / 윗면
12배율임을 뜻하는 글자와 함께 커다란 렌즈가 보이죠?
렌즈 크기만큼 사진도 잘나오는것 같습니다.
윗면은 메뉴 다이얼과 전원버튼 등이 위치하고 있네요.
조작은 뭐... 다른 카메라들과 같습니다.
줌을 최대로 내밀어도 렌즈가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그럼 샘플사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물론 노보정, 노 리사이즈!!!!!
자 어때보이나요?
소니는 특유의 쨍한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카메라 자체의 콘트라스트를 높게 해서
사진을 찍긴 했지만...
소니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충분한 실생활의 고성능 카메라...
소니 DSC-H1입니다^_^
혹시 여러분도 구형 똑딱이가 있다면
카메라를 가지고 날좋은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세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