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한 회전식 카메라, SONY DSC-F88

한동안 제가 수집한 디카를 리뷰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휴대성이 뛰어난 소니의 회전식 카메라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구형 디카 수집을 잠시 미루겠다고 다짐했건만...

오늘은 또 소니 DSC- H1이 배달되었습니다....ㅡㅡ;

아무튼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출시 : 2004년

- 센서 : : 1/2.4인치 CCD 510만 화소

- ISO : 자동, ISO 100 ~ ISO 400

- 렌즈 : f3.5 - f4.2 / 6.7 - 20.1 mm

   (35mm 환산화각: 38 - 114 mm)

- 줌 : 광학 3배, 디지털 4배

당시 기준으로는 괜찮은 성능이었을것 같네요.

지금도 충분한 성능이고 컴팩트한 휴대성이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전면

 

전면은 보시다시피 휴대시엔 렌즈를 수납(?)할수 있게

아래로 접는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접힌 렌즈를 앞쪽으로 돌리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작동은 생각보다 끊어지는 맛이 있는 제품이죠.

 

후면

 

 

 

후면은 보시다시피 간단한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렌즈는 셀카를 고려해서 뒷면까지 완전히 돌아가는데...

셀카를 찍을때는 왠만하면 접사모드를 켜야합니다.

시험해본 결과 그냥 찍으면 촛점이 다소 안맞습니다...

버튼류는 아기자기하게 몰려있어서 보기도 편하고,

오른손가락으로 조작도 간편합니다.

 

측면

 

 

측면의 모습은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이얼도 버튼류와 마찬가지로 돌아갈때마다

딱딱 끊기면서 잘 돌아갑니다.

이번 제품도 세월에 비하면 거의 새제품이었습니다.

작고 가벼운 점이 맘에 들고 주광에서는 어느 사진기

못지않게 사진이 잘 나오는듯 하네요.

물론 아직 카메라의 특성을 잘 몰라서 사진이

잘 찍히진 않았습니다.

샘플사진으로 넘어가지요.

참고로 날짜가 인쇄되도록 설정된걸 못봐서 날짜들이

사진에 들어가 있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작은 센서와 작은 렌즈의 카메라다 보니

원하는 화질이 나오지는 않을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주광에서는 사진을 잘 뽑아주는 실용성 있는

카메라 같네요.

실생활의 용도로는 충분한듯 합니다.

수동기능도 있기 때문에 야경 촬영도 예쁘게 나올것 같고...

이번 카메라도 더 예쁘게 쓰다듬어주면서 사용해야 겠네요.

아직은 조작이 미숙하지만 최고의 사진이 나오도록 많이 연습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