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엽지만 짱짱한 카메라 OLYMPUS IR-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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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마지막을 장식할 카메라를 써봅니다.

올림푸스의 색다른 컨셉인 카메라였지요.

바로 IR-300입니다.

충전데크를 통한 충전방식과 함께 파일전송을 통해서

사진을 쉽게 이동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즘으로 치면 상당히 불편한 기능이긴 하지만...

- 출시 : 2005년

- 센서 : 1/2.5" CCD 500만 화소

- 렌즈 :  f3.3 - f4.0, 광학 3배,

  (초점 거리 : 6.3 - 18.9 mm(35mm 환산화각: 38 - 114 mm))

- ISO : 자동, ISO 64 ~ ISO 250

- 셔터 스피드 : 최단 1/2000,  최장  4초

당시 기준으로 평범한 카메라입니다.

다만 i:robe 시리즈라고 해서 디지털 사진을 편하게 즐기자는 컨셉...

그중 하나의 카메라입니다.

본체가 하얀색인 이유는 하얀 도화지에 추억을 그려나간다는 의미라고...

전지현이 광고했었지요.

한손에 감겨야 SLIM이다...라는 카피와 함께...

 

전면

 

 

오랜 기간때문인지 하얀색은 때를 좀 탔습니다.

그러나 세월 대비해서는 양호한 상태입니다.

이 카메라는 마그네슘 다이캐스트를 채용하여 상당히 단단한

느낌을 주는 바디입니다.

 

후면

 

후면은 컴팩트 카메라답게 버튼이 몇개 없습니다.

자동 카메라기 때문에 그냥 쉽게 찍는 목적이죠.

다른 자동 카메라와 별반 다를건 없습니다.

 

상면

 

상면은 전원을 켤시 들어오는 녹색불빛과 함께

사진촬영, 동영상, 사진리뷰의 순으로 스위치를 이동하도록 버튼이 있습니다.

셔터를 감싸는 줌 조절링이 보이네요.

 

메뉴

 

 

메뉴는 앞서 리뷰했던 올림푸스 카메라들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수동으로 조정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장면모드를 선택해서 찍는 카메라거든요.

디지털을 즐기자! 라는 컨셉에서 보면 초보자의 접근성은

아무래도 자동카메라가 더 우세할것이기 때문에

자동모드에 충실한걸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사진은 어떨까요?

샘플사진입니다.(노 보정, 노 리사이즈)

 

 

 

 

 

 

 

 

 

 

 

 

주광에서는 역시나 올림푸스의 색감과 함께 뛰어난 신뢰성을 보여주네요.

컨셉처럼 누구나 디지털을 가깝게 즐길수 있으면서도

정말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어디서나 주머니에서 꺼내 찰칵!!!!!

왠지 간편한 이 카메라도 앞으로 많이 사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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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dongwon

포토그래퍼팀 이모티픽(emotipic)/포토샵/라이트룸/프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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