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필름 카메라를 하나씩 고치는 중입니다.
물론 세운스퀘어에서 알아서 고쳐주고 있습니다.(돈만 내면...)
아무튼 작업에 꽤 시간이 걸려서 인사동을 가봤습니다.
비는 많이 내리지만, 벌써 20년 가까이부터 첨 봐왔던 인사동....
요근래에 와서는 처음 가보네요.
비가 오니 인사동의 풍경도 사뭇 달라집니다.
앞으로는 비오는 날의 출사를 자주 해봐야겠네요.
간만에 간 쌈지길에서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파우치를 샀습니다.
가게안에도 귀여운게 많으니 한번 가보시길...(쌈지길 안에 매장이 있음)
촬영 : OLYMPUS OM-D E-M1 / 40-150 PRO
2017.08.16 12:19 신고
사진 정말 좋네요. 무보정인가요?
2017.08.16 12:20 신고
포토스케이프로 진하게 약 정도만 한두장 하고 나머지는 무보정입니다.
2017.08.16 15:50 신고
서울의 한복판에 정겹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사동, 그곳의 독특한 분위기가 녹아있는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운치있게 느껴지는 길과 꽃망울들이 인사동 곳곳에 보이네요. 파는 물건도 아기자기하니 귀엽습니다 =) 주말에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이네요. 갈수록 선선해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 하루도 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7.08.16 15:51 신고
네 감사합니다^^
2017.11.26 14:14 신고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이사진을 보니 여름날 비오는 시원함이 벌써 그리워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