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Z990과 함께한 하루

오늘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영 사진이 안찍히는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날씨는 왜이리 더운지ㅋㅋㅋㅋ

몸이 안좋았지만 그래도 KODAK의 능력을 알아보려고 나가봤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역시 코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색감을 알아보기 위해 꽃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CMOS센서지만 제가 볼때는 코닥의 색감은 살아있는것 같네요.

 

이번에는 필름모드들을 한번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이건 그냥 선명한 색상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건 코다컬러라는 필름모드인데,

사진이 전체적으로 옛날 분위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이건 엑타크롬입니다.

선명한 고채도 사진을 얻을수 있다는데...

전에 리뷰에서도 썼지만 그냥 선명한 색상모드 같네요.

 

이건 코다크롬인데,

밝고 자연스러운 색상... 근데 그냥 보통색상모드와 별반 차이는 못느낌.

 

이번엔 줌을 한번 테스트해봤습니다.

무려 30배 줌의 위력은 어떤지 한번...ㅋ

아래 사진의 꽃이 보이실겁니다.

 

30배로 당기면... 바로 아래처럼 보입니다.

줌이 정말 끝내주네요ㅋㅋㅋ

다시한번 시험해 보았습니다.

저기 보이는 정자의 꼭대기를 조준하고...

 

 

당기니 이렇게 보이네요...

손떨림 방지가 어느정도 잘 잡아주긴 하지만 수전증 있으면

고배율은 쥐약입니다.ㅋㅋㅋ

필히 고정해서 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저냥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번 카메라도 역시 코닥의 명작이자 마지막 유작인것 같네요.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