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닥의 제품중 컴팩트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지닌
KODAK Z1085 IS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이 모델은 손떨림 방지가 장착된 모델로 생각보다 컴팩트함을
자랑하는 카메라입니다.
- CCD : 1/1.63 inch CCD, 1000만 화소
- 화각 : 35MM 환산 35 ~ 175MM
- 줌 : 광학 5배, 디지털 5배
- ISO : ISO 80~3,200, 6,400/8,000(고ISO모드)
- 셔터속도 : 8초~1/2000초
대략 이렇습니다. 그럼 외관부터 살펴 보시지요.^^
전면
전면의 모습입니다. 슈나이더 렌즈가 장착되어 있지요.
그냥 밋밋한 모습입니다.
의외로 죄측의 튀어나온 부분은 그립감이 괜찮으나
손이 큰분은 아마도 그립감이 좋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렌즈부분 확대....
환산으로 35 ~ 175MM인게 쓰여져 있군요.
전원을 누르면 이렇게 뿅~ 하고 튀어나온답니다.
근데 렌즈안의 저 먼지 하나...
진짜 신경쓰입니다.ㅠㅠ
그러나 분해도 못하는 1인 ㅠㅠ
누구 카메라 청소 잘하는 곳 아는분???
후면
후면은 이렇게 방향키와 메뉴버튼, 리뷰버튼, 줌 버튼 등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다 보니 버튼들이 크지는 않습니다.
글자가 지워짐에서 세월이 느껴지네요..ㅡㅡ
제가 가진것중 그리 늙은 카메라도 아닌것 같은데...
물론 이것도 중고로 산거라... 제가 막쓰지는 않았습니다^^
윗면
윗면은 연사버튼, 플래쉬 버튼과 메뉴 다이얼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
카메라 전원을 온하고 나서 광각(?)과 최대망원시 렌즈 길이를 비교해 봤습니다.(아래 사진)
메뉴는 평범합니다.
촬영 일반, 촬영 추가메뉴, 그리고 설정메뉴 이게 다입니다.
그런데 메뉴에서 버그가 하나 있고 그게 M모드 사용시
노출시간 조작을 막는 치명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처음에 저도 고장난줄 알고 폭풍검색후 알아낸것이지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적목장비 사전 플래쉬~~ 어쩌고 하는 메뉴가
설정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걸 끄기로 놔두면 M모드 조작시 노출시간이 0.5초 이상으로 안올라갑니다.
참으로 희안한 버그죠.
그래서 M모드 사용을 고려해서 이건 항상 켜기로....ㅡㅡ;
다음으로 이 카메라의 결과물을 보시죠.
(노보정, 노 리사이즈)
보시다시피 코닥만의 진한 색감과 더불어
손떨림 방지 덕분에 날이 흐림에도 흔들린 사진이
하나도 없이 좋은 사진들을 얻었던 카메라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고성능(?)으로 사용될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신가요?
코닥만의 색감과 성능에 관심이 생기셨나요?
이 모델과 더불어 C875는 아직도 가끔씩 명기로 회자되면서
중고시장에 나온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사용해 보신다면 좋은 사진을 여러분들께
선물하는 카메라가 될꺼라 믿습니다^^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