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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혼자 이곳저곳을 다닌다.
물론 사진촬영이 주 목적이기도 하지만 볼거리가 있어야 찍는법...
우연히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이 있었다.
도솔 미술관이라는 작은 한옥 미술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발해서 가보았었다.
조용한 분위기와 알록달록한 꽃들, 그리고 친절한 사장 아주머니까지...
분위기를 즐기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았고, 미술작품에 둘러싸인 차한잔도
괜찮은 추억이었다.
이후에도 부모님과 함께 다시 가곤 했다.
한번쯤은 조용하게 사색하기 좋은 공간....
입구에서 반기던 꽃과 장승ㅋㅋㅋ
문을 들어가면 이렇게 위의 사진과 같은 마당의 전경이 나온다.
뜰안채는 들어가서 마당을 구경할순 있지만 건물안에 들어가지는 못함..
전체적으로 작은 공간이지만 충분히 볼거리는 있다.
꽃을 좋아하는 분들은 특히 더 즐거울것 같다.
이곳에서는 화분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께 한개 사드렸었다^^
바깥구경을 마치고 건물안으로 가면 이렇게 미술작품과 차한잔을 할수 있다.
무조건 입장료를 내는것은 아니고 바깥만 구경하신 분들은 사실 그냥 가도
크게 상관은 없다.
건물안에 있는 미술품은 1층과 지하로 나뉘어서 볼수 있고, 한옥답게
한차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차한잔을 시키면 떡이나 한과와 같이 나오니 참고....
규모는 작지만 근처를 지날때마다 한번씩 생각이 나는곳이다.
혹시 강화도를 지나가는 분들이라면 여유와 볼거리를 찾아서
방문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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