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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풍경이나 자잘한 소품들이 많이 들어간 스냅사진을 주로 찍는 편이었지만, 일련의 계기로 인해 인물사진, 특히 촬영 현장에서 즉석 섭외를 하는 데 재미가 들렸다.
그 대상은 주로 관광객 및 외국인들인데, 외국인들의 경우 한국인들과 다르게 모르는 사람이 사진찍는 것에 대한 부담감(?) 이라든가 거부감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서툰 영어일지라도 들이대고 본다ㅋㅋ
1. 캐나다에서 한국 관광을 온 아저씨
- 사진기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관광 겸 아시아쪽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한다. 친구? 혹은 어시스턴트로 보이는 다른 젊은 청년과 함께 왔더라.
2. 네팔에서 온 아저씨.
- 덥수룩한 수염 때문에 꼭 찍어야겠다... 하고 달려감. 유독 이날 네팔에서 온 사람들을 많이 찍었는데, 아마 단체로 관광을 왔었지 않나 싶다.
3. 네팔에서 온 아저씨 2
- 다음부터는 사람들 이름까지도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방금 들었다.
- 네팔인인데, 약간 이탈리아쪽의 느낌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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