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타이페이 융캉제 카페 / 무쓰오마루 카페 niau

안녕하세요 ::Rohan:: 입니다. 

Emotipic 에 쓰는 첫글이네요 ^^

몇일 전 대만여행때 들린 예쁜 카페 한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냥이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들러보시길~

찾아가는 방법은

일단 지하철 동먼역5번 출구로 나옵니다.

딘타이펑 옆의 길을따라 내려가다 보면 스무시망고빙수가 나옵니다.

↓↓↓

이날 14호 태풍 므란티의 영향으로 대만 남부쪽은 난리가 났었고

타이페이도 우산이 뒤집어 지는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망고빙수는 넘나 잘 팔리네요

융캉제 거리를 구경하면서 쭈욱 내려가다가

쭈욱 내려가다보면 이런 거리가 나오구요 (이건 아마 딘타이펑 방향을 보고 찍은거인듯)

나머지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도보로 약 10분이면 도착합니다.

동먼역 4,5 번 출구 사이로 쭈욱 직진해서 우회전해도되고,

구경하면서 가려면 파란 점 찍힌곳으로 가면 됩니다.

주소 : 台北市大安區金山南路2段141巷20號

                                                                                                                     ↖↖↖ 요기가 바로 cafe niau ~!!

대만여행 필수 어플인 구글맵에서 cafe niau 로 검색하면 됩니다.

근처에 가면 아주작은 사거리가 나오는데 

사거리 모퉁이에 있는 작은 카페에요.

도착하면 보이는 카페 풍경입니다.

지나가다가 얼핏 보면 카페인줄 모를 수도 있음.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헤이즐럿 라떼를 시켰습니다.

넘나 귀여운 고양이가 ^^

카페 분위기는 아기자기하면서 편안한 분위기

밖에는 나무가 흔들리고 우산이 뒤집히는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이곳은 적당히 어두운 분위기와 오래된 전구에서 전해져 오는 온기가

온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가끔 헐리우드 영화에서 비바람과 번개가 몰아치는 밤,

따뜻한 라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는 상황같은?

맑은 날씨에 가면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것 같네요.

아무튼 남들이 모르는 한적한 골목에 있는

작은 카페 찾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저에겐 좋은 기억을 남겨 주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