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얼리즘, 이 전시회를 본 것은 작년이였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이 기회를 통해
그 때의 기억들을 다시 정리해본다
극사실주의 또는 하이퍼리얼리즘 이란?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일어난 새로운 경향의 회화와 조각으로, 같은 시기에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시도된 비슷한 경향의 미술을 포함시키기도 하며, 수퍼리얼리즘(superrealism), 하이퍼리얼리즘(hyperrealism), 포토리얼리즘(photorealism), 래디컬리얼리즘(radical realism), 샤프포커스리얼리즘(shsarp focus realism), 포토 아트(photo art) 등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린다. 주로 일상적인 현실을 극히 리얼하고 완벽하게 묘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관을 배제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진과 같은 명확한 묘사로 화면을 구성하는데, 의미 없는 장소, 친구, 가족 등이 대상으로 취급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캔버스에 감광제(感光劑)를 발라 사진을 직접 인화한 작품도 있다.
극사실주의 [極寫實主義, super realism]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MARC SIJAN (마크 시잔) 1946
특유의 섬세하고 사실적인 표정묘사로
현대인들의 심리를 극대화하고 인간들에 대한 연민과 슬픔을 담아내는
세르비아 태생의 미국인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했으며, 가장 혁신적인 조각가이다
MARC SIJAN (마크 시잔) - STANDING SECURITY GUARD (서있는 경비원)
처음 입구에 서있던 경비원 조형물
다른 관람객이 "어? 이것도 만든거네" 할때까지는
진짜 사람인줄 알았다
MARC SIJAN (마크 시잔) - CONERED (구석)
경비원 다음으로 있던 작품
경비원은 진짜 사람인줄 알고
이것부터 봤었다
MARC SIJAN (마크 시잔) - EMBRACE (포옹)
상당히 적나라하게 묘사되어있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해 제일 인기가 많았었던 작품
MARC SIJAN (마크 시잔) - LEVITATION (공중 부양)
작품들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대부분 인공적인 꾸밈 없이 굉장히 적나라하고 사질적이였다
SAM JINKS (샘 징크스) 1973
굉장히 사실적이고 적나라한 묘사를 하며
11년간 텔레비전과 영화 특수효과를 담당했었다고 한다
SAM JINKS (샘 징크스) - WOMAN AND CHILD (여자와 아이)
이 작품도 꽤 오래 봤었다
혈관 하나하나 섬세한 묘사와 피부표현, 손톱마저도 각기 다르게 표현했다
SAM JINKS (샘 징크스) - BABIES AND FROGS (아기와 개구리)
실제 아기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보는데 조심스러웠던 작품
SAM JINKS (샘 징크스) - STILL LIFE (PIETA)
나이 들어 죽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이미 생을 다해 무기력하게 품에 안긴 노인의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피에타란?
십자가에서 내린 그리스도의 시체를 무릎 위에 놓고 애도하는 마리아를 표현한 주제로 한 기독교미술
CALROLE A. FEUERMAN (캐롤 A. 퓨어맨) 1945
CAROLE A. FEUEERMAN (캐롤 A. 퓨어맨) - KENDALL ISLAND (켄달 섬)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는 젊은 여성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계속 곁눈질로 쳐다보게 되는 작품
CAROLE A. FEUEERMAN (캐롤 A. 퓨어맨) - MONUMENTAL BROOKE WITH BEACH BALL (비치볼과 거대한 브룩)
+그 외 다양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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