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카메라, MIINOLTA 디미지 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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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서야 태그보다는 제목으로 검색 유입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흠흠...

제목도 영문, 한글, 단어 등등 잘 선정해야 겠네요...

아무튼 오늘 리뷰할 제품은 미놀타에서 나온 카메라입니다.

디미지 XT의 후속으로 출시된 디미지 XG!!!!

- 출시 : 2004년

- 센서 : 1/2.7인치 CCD, 유효 화소수 320만 화소(총 화소수 330)

- 렌즈 : F2.8~3.6 / 35 mm필름 환산 약 37 ∼ 111mm

          광학 3배율(디지털 4배)

- 셔터스피드 : 4 ∼ 1/1,000초(자동)

- ISO : 자동(50~160), ISO 50, 100, 200, 400

네... 그렇습니다.

그 당시 카메라들과 그다지 다른점은 없지요.

다만 이 카메라는 정말 작고 앙증맞게 생긴게..

여자들이 참 좋아할만한 모양새입니다ㅎㅎㅎ

 

전면

정직한 네모입니다ㅡㅡ;

사실 이 카메라를 처음 받고나서 파지해본 결과...

제가 중간 사이즈의 장갑을 끼는 손인데...

작은 크기로 인해 안정적인 파지는 어렵습니다.

다만 휴대성은 정말 좋을듯 하군요.

일상의 추억을 남기는 용도로는 적격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렌즈내에는 작은 먼지들이 유입되었습니다.

흑흑흑.

다행히 결과물에는 이상이 없으나 카메라 수리점에서

청소를 한번 해야겠군요ㅠㅠ

 

후면

후면은 각종 버튼들이 상하에 나누어 있습니다.

액정은 생각보다는 괜찮은데, 결과물은 컴퓨터로 보는게 좋습니다.

의외로 맨위의 원형 선택버튼은 딱딱 끊어지는 맛이 있게 돌아가네요.

 

측면

측면은 이렇게 배터리와 SD카드가 삽입됩니다.

배터리는 아마도 수명이 다되었는지 충전도 빠르고,

방전도 빠릅니다ㅡㅡ;

다행히 호환 배터리를 팔고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구매할 예정...

 

뷰파인더는 아래 사진처럼 정말 작습니다.

이 크기의 당시 카메라들은 대체로 이정도 크기입니다.

줌 배율에 따라 잘 작동되는군요.

다만 많은 먼지가.... 흑흑ㅠㅠ

 

이 카메라는 작은 크기로 인해 상당히 좋은 휴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손이 큰 사람들은 안정적인 파지법으로 사진찍기가 힘들것 같네요.

그럼 이 귀여운 카메라의 결과물은 어떨까요?

무보정, 노 리사이즈입니다.(약간 스압ㅋㅋㅋ)

(포토스케이프로 수평잡기 + 자르기만 함)

 

 

 

 

 

 

 

 

 

 

 

 

 

 

 

 

 

 

 

 

 

 

 

 

 

 

 

 

 

 

전작인 디미지 XT에 이어 특유의 비네팅도 있고...

무엇보다 아직 적응이 안된 탓인지 초점잡기나 사용법이 서투네요.

주변부의 색수차도 다소 보이긴 합니다.

어차피 웹이나 개인 보관 사진 사이즈라면 충분히 활용할만한 성능이고,

게다가 작은 크기에서 오는 극강의 휴대성은 충분한 장점입니다.

하지만 디미지 XT와 마찬가지로 먼지유입이 잘되는군요.

어쨌든 이놈도 12년의 시간을 흘러 제게 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잘 써봐야겠습니다.

왜냐면 이놈은 사진 결과물의 약점은 좀 있지만...

충분히 필름 느낌을 내주니까요ㅎㅎㅎ

이번에도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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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dongwon

포토그래퍼팀 이모티픽(emotipic)/포토샵/라이트룸/프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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