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영화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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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영화는 눈물뽕 맞고 억지감동 영화들이 천만을 넘는 등 명성에 비해 수준이 매우 떨어진다.

거기다 장르 또한 굉장히 한정적이다 신인여배우 알몸 보여주는 영화, 억지 눈물 콧물 질질 짜는 영화, 누가 더 잔인한지 시합하는 영화.

거의 대부분이 아니 모든 한국영화가 저 위에 세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만큼 획일적이고 개성없고 돈 아까운 영화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뭐 어쩌겠나 그만큼 한국 사람들이 많이 봐준다는 것이니 이런 식으로 안만들 수도 없겠지.

하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저질 영화들이 흥행을 하다보면 한국영화의 미래는 별로 밝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극장에 가서 한국영화를 돈 주고 꼬박꼬박 보는 이유는 수 많은 저질 영화들 중에서도

제발 이번만은 아니길 아니길 바라며 아직 한국영화에도 희망은 있겠지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관객들에게 이끌리는 영화가 아닌 관객들을 이끌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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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dongwon

포토그래퍼팀 이모티픽(emotipic)/포토샵/라이트룸/프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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