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분류/ND-8 Photo
사진이 재미있는 이유
예전에 어떤 광고 카피였나....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고 했던거 같다. 기억이 가지고 있는 그 따스함과 공감각적인 느낌은 기록물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시간을 뛰어넘어 오래도록 전해지는 걸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사진을 찍는 건 시간을 네모 틀 안에 멈추어두는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때가 아니면, 이곳이 아니면 담을 수 없는 그러한 기록들. 난 그래서 사진을 계속 찍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