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초소형 카메라, DSC-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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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연히 애니메이션 박람회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대학생때였던것 같은데요...

어떤 학생의 손에 들려있던 매우 작은 카메라가 있었죠.

나중에야 그게 소니의 U-20인걸 알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때 그 카메라를 구하고자 하다가

우연히 마주한게 바로 DSC-L1이었습니다.

- 출시 : 2004년

- 센서 : 1/2.7 CCD, 400만 화소

- 렌즈 : F2.8 ∼ 5.1 광학 3배

         35mm(필름 환산 시 32 ∼ 96mm) 칼 짜이즈 바리오 테사 렌즈

- ISO : 자동, 100 ~ 400

- 셔터 스피드 : 1/2000

대략의 스펙입니다.

뭐 당시에 나온 카메라들과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만...

정말 초소형이라는건 아직도 매력입니다.

 

전면

상태가 좋은놈과 좀 낡은 놈 두개를 갖고 있습니다.

둘다 사진은 잘찍히고, 왼쪽놈은 소장용으로 하나더 샀는데...

매물이 잘 없으므로 관심있는분은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얼마나 작은지 잘 모르시겠지만...

핸드폰과 비교하면 대략 이해가 가실겁니다,

폰은 갤럭시 J5인데, 갤럭시 S2보다 약간 큰 정도지요.

카메라는 라이타보다 조금더 큰 정도입니다.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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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오밀조밀하게 여러가지 버튼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우측의 방향키로 이것저것 고르고 누를수 있게 되어있네요.

작지만 있을 기능은 다 있습니다.

다만 수동조작 기능은 없으니 P모드로 찍는게 좋습니다.

 

상면

상면은 전원버튼과 동영상, 사진, 리뷰 스위치...

그리고 줌 스위치가 있습니다.

초소형이지만 무려 3배 광학줌을 지원합니다.

 

측면

전원을 켜면 요정도 튀어나옵니다.

그럼 이 작은 녀석의 사진은 어떨까요?

(노보정, 노리사이즈)

 

 

 

 

 

 

 

 

역시 소니답게 선명하고 좋은 사진을 선사해 줍니다.

이정도 크기에 이런 사진이라면 아직도 충분히 매리트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소형이지만 괜찮은 품질의 사진과 함께

휴대성은 극강이라는 점에서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물론... 폰사진보다 더욱 다양한 느낌의 사진도 가능하구요.

이번에도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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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dongwon

포토그래퍼팀 이모티픽(emotipic)/포토샵/라이트룸/프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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