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에어컨 분해 청소 방법 (부제 : 삼성 rotoRl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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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파오후들에게는) 이제 슬슬 에어컨 없이 못사는 계절이 왔다. 


그나마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해서 마치 캠핑다니기 좋은 날씨와도 같아서.. 그간 선풍기로 연명했는데, 이젠 힘들듯 하여.... 에어컨을 틀었더니....

<썩은내가.. 썩은내가... 세상에...  >


작년에 분명히 에어컨 청소를(야매로, 대충대충) 했는데도... 


어쩔 수 없이, 올해는 좀 느긋하게 전체분해를 해서 청소해보기로 했다. (냉각핀 제외. 힘들더라)


대상 에어컨 : 삼성 ARN-CP61B (혹은 AR-CP61B)


우선 분해부터.. 


0. 우선 에어컨의 먼지필터와 상하풍향날개를 분리한다. 좌우풍향날개와 연결된 부위를 먼저 분리한 후, 에어컨 좌우측 홈에서 분리해준다. 상하날개는 약간 유연하므로 살짝 힘을 주어도 괜찮다.



1. 그 후, 위에 표시된 나사들을 차분히 풀어준다. 





2. 그렇게 뚜껑을 따고... 






3. 온도센서로 추정되는 센서를 오른쪽으로 밀어 빼준 후...






4. 에어컨 온도표시패널 및 리모콘부 연결소켓을 풀어주자. 











5. 순서대로 좌측, 우측 나사 분리를 해준다. 







** 참고용 **




6. 센서,소켓 및 나사분리가 끝났으면, 에어컨 커버 아랫부분을 잡고 위로 슥~ 들어올려주면.......






<< 텅!!! 형편없는 자식.... 우습군..>>



자.. 이로서 가장 기본적인 커버 분해가 끝났다... 에어컨이 참 더럽다... 냉각핀도 그렇고.... 밑에 사진에 있겠지만, 드레인부(냉각수받침대 부분)도 장난이 아니다..ㅜㅜ 

<< 저 냉각핀들을 어찌 해야할꼬.... 이래서 업체 쓰는거겠지..>>



자 이제 본격적인 분해를 시작해본다.

간단하겠거니.. 마음먹고 시작했었는데, 잠시 후 멘붕하게된다ㅋㅋ 




7. 저렇게 냉각핀 좌측을 지지하고있는 나사 2개를 풀어준다.. 그러면 냉각핀 뒤에 숨어있던 바람날개가 살짝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처음엔 여기서 바로 뺄 수 있을줄 알고, 잡아당겨봤는데, 나오질 않는다.

(정비성은 염두에도 두지 않고 만드는 삼성에어컨 클라스.... 아무리 저가모델이라지만..)






그와 더불어 아래쪽 드레인부도 절반쯤 분리된다.

 (냉각수 배출호스와 고정된 부분이 있어, 아래쪽으로 내릴 수 있을정도로만 분리되며, 완전분리는 되지 않는다. 냉각수 배출호스 위치에 따라 좌측, 혹은 우측에 고정부위가 있다)


8. 뭔가 심각하게 돌이킬 수 없음을 느끼면서 구동부/조작부 세부분리 시작....




9. 마름모꼴로 표시된 전선 및 동그라미로 표시된 구동부/조작부 나사 분리 #2 이후, 구동부를 들어내고 나서야 

별표로 표시된 고정나사를 풀어낼 수 있었다. 





10. 고정나사를 풀어준 후, 에어컨 좌측으로 바람날개를 겨우 뽑아냈다. (설명7 참조)



(MEC8)


11. 가루세제를 물에 풀어주고...



12. 벅벅 씻어준다...  


(추후 알게된 사실이지만, 겉부분은 저렇게 닦아줘도 내부엔 그대로 곰팡이가 있다. 락스를 물에 희석하여 바람날개를 담가두어도 되지만, 

고무나 쇠가 있기에 혹시 몰라서 분무기로 락스를 희석하여 바람날개 내부에 구석구석 뿌렸다가 1시간 후에 헹구었다)



13. 벅벅.... 사투의 흔적... 진짜 추잡하다...






14. 잊고 지나갈뻔 했던 드레인부 청소... 



슥 닦아보니.....  (MEC8)


속세의 삶으로 인해 더러워진 자신을 닦아내는 기분으로 삭삭 닦아줍니다...




15. 냉각핀 뒤쪽, 에어컨 몸체도 슥슥.... (새하얘져라... )




16. 냉각핀도... 형식적으로 슥슥...



17. 냉각핀 부분은 어쩔수 없이 스프레이의 힘을 빌려봅니다. 에어컨스프레이 및 곰팡이제거제를 쓰는게 가장 좋습니다만, 준비된게 없어서 항균스프레이를 써봅니다.. 어찌 되겠지..



이렇게 에어컨청소는 일단락 되었다..





다시 조립을 하여서 구동 테스트를 해보니 잘 됨 ^오^


이로서 올해 여름도 씽씽이의 도움을 받아 잘 날 수 있겠다.






ND-8 Photo

포토그래퍼팀 이모티픽(emotipic)/포토샵/라이트룸/프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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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3

      • 필터정도만 털고 스프레이 한번 뿌릴줄알았는데 완전분해청소를 ㄷㄷㄷ 엄청 상쾌한 바람이 나올듯!!

      • 어제 한번 까보려다가 일이 점점 커지는 듯하여 중도에 멈추고 말았습니다. 대단하시네요.

      • 생각보다....복잡하죠?ㅎㅎ 저도 도중에 [아차..!] 싶었습니다. 그래도 전부터 벼르고 있던 터라 끝내버렸어요.

      • 와 감사합니다
        일단 글로만 봤는데 상당히 복잡하네요.. 차근차근 따라하면 할 수 있겠죠?
        날잡고 한번 해봐야겠어요

      • 9번 동그라미로 드라이버가 들어가지 않네요
        바람 날개를 빼고싶은데 도저히 불가능입니다 ㅠㅠ

      • 헉! 원래 제가 직접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ㅠ ㅠ 대단하셔요

      • 따라하는데 정신나가는줄알았네요..

        뭐 이리 날개하나 분해하는데 이렇게 힘들게 해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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