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회전식 카메라, NIKON COOLPIX 995

오늘은 어렵사리 구한 니콘의 시대적 명기...

쿨픽스 995에 대해서 리뷰해 봅니다.

제가 자꾸 똑딱이만 모으는걸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은데...

어떤 카메라던 피사체에 대한 관찰력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기도 하고...

여러분의 곁에 있는 바로 그 카메라가 세상에서 최고의 카메라 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ㅋㅋㅋ

- 출시 : 2001년

- 센서 : 1/1.8 CCD, 334만화소

- ISO : 자동, 100~40

- 셔터스피드 : 8 ~ 1/2000

- 줌 : 광학 4배줌

- 렌즈 : F2.6 ~ 5.1 / 35mm환산 38 ~ 152mm

지금으로 봐도 그렇게 떨어지는 성능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초점을 잡는 속도나, 해상도나, 소음 등등 여러가지 측면에서는

종합적으로 딸리겠지요. 무려 15년전에 나온 카메라 입니다.

 

전면

 

 

 

전면은 보다시피 지금의 시각에서 보면 괴랄합니다.

작은 렌즈부(지름 28미리), 2배 망원렌즈 부착후 가분수가 되는 모양새...

아무튼 지금의 시각에서는 크고 언밸런스하죠.

실제로 받아본 저도 "아니 뭐 이렇게 크지?" 했습니다.

 

후면 / 상면 다이얼

 

 

후면은 각종 다이얼과 버튼이 우측에 몰려 있는 모양입니다.

왜 아무래도 좌측은 렌즈부가 돌아가야하니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동으로 조작할수 있는 기능은 모두 들어가 있어서

당시에 고기능의 카메라였다는걸 짐작할수 있지요.

플래쉬는 스위치를 조작하면 튀어나온답니다.

 

 

 

이 카메라와 같이온 니콘의 2배율 렌즈는 무게도 제법있고 부피도 커서

위의 사진처럼 흡사 가분수가 되어 버립니다.

그럼 샘플사진으로 넘어가지요^^

실내에서 찍을게 없어서 아무거나 찍어봅니다.

외부 사진은 이번 주말쯤 찍어보겠습니다.

 

 

 

이정도라면 아마 주광의 실외는 더욱더 잘나오리라 생각합니다.

2배율 렌즈를 장착하고 접사를 찍어봤습니다.

 

 

 

 

색수차가 눈에 좀 보이긴 하지만 상당한 접사성능이네요.

이번 주말의 촬영이 기대됩니다.

조금은 독특했던 니콘의 명기... 쿨픽스 995였습니다^^

오래된 디카일수록 우리모두 많이 사랑해 줍시다!!!!!